동화책 읽어주기

말 안 듣는 아이들이지만,

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면서 부모의 욕심은 2배, 3배, 아니 수백배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.

 

동화책을 읽어주지만 아이들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 배갯머리 독서법은 부모의 역할과 성실이

무엇보다도 요구되는 어려운 과정이 될 것입니다. 그러나, 이 독서법으로 인해 우리의 자녀는 엄청난

자산(평생 남들이 훔쳐가지 못하는!)을 가지게 될 것임을 확신하며

이 글을 시작하려 합니다.

 

1. 배갯머리 독서법(변형)으로 동화책 읽어주기

    1) 자기前 읽고 싶은 책 한 권을 아이에게 고르라고 한다.

       (아이가 아주 어리다면 부모가 골라도 됩니다)

    2) 잠을 자는 방에 가서 아이와 함께 부모가 읽어준다. 최대한 재미있게!

    3) 그리고,

        (1) 아이가 더 책을 읽어 달다고 하면 2~3시간이라도 더 읽어준다.

        (2) 책과 관련된 가족간의 이야기를 해도 된다.

        (3) 주제/형식에 상관없이 "아이가 잠들때까지 계속되어야 한다."

        (4) 질문(호기심)/대답을 끊임없이 하며 창의력(상상)을 키워준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※ 탈무드 추천 - 짧은 글 But 긴 여운! 정답이 없는 많은 얘기거리!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부모의 열린질문이 아이들의 대답의 수준과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한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(The Baddest Question : 예/아니요 의 단답형으로 끝날 수 있는 질문) 

   4) 이 배갯머리 독서법은 자녀가 따로 자는 때까지 매일 밤에 이루어져야 한다.

   ※ 효과 : 8살 아이가 한 자리에서 동화책 50권을 읽어버리는 광경은 정말 장관이였습니다.

2. 동화책 읽어주기의 문제점(부모)

   내가 너무 힘들어요 --> 내가 만든, 내가 낳은, 내가 책임져야 할 아이이며,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나의 이 수고로움이 우리 아이를 평생 성장시킬 동력임을 기억하자!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내 품 바로 옆에서 내 아이가 잠을 자는 시간은 끝이 있습니다.

   ※ 자녀가 부모와 떨어져서 자게 될 나이까지의 시간(1세~10살까지) << 그 이후의 시간(11살~)

      (초등 2~3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상담카운셀링을 받은 적 있음

      : 따로 자는 시기가 늦어지면 아이들에게 좋지 않고 부부사이에도 안 좋다는!)

  

※ 제가 더 육아를 잘하도록&많은 글로 풍성해지도록,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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